자녀 2명만 있어도 도시철도 무료…다자녀지원 확대

김현경 2023. 4. 12.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대전시민은 다음 달부터 대전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 가정에 발급하던 꿈나무사랑카드를 자녀 2명 가정도 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꿈나무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부모는 대전도시철도 무료 이용, 공영주차장 50% 할인, 다자녀 가정 우대 업체 802곳 물품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대상 확대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대전시민 다음 달부터 도시철도 무료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대전시민은 다음 달부터 대전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 가정에 발급하던 꿈나무사랑카드를 자녀 2명 가정도 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꿈나무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부모는 대전도시철도 무료 이용, 공영주차장 50% 할인, 다자녀 가정 우대 업체 802곳 물품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가정은 대전에 6만9천110세대다.

새롭게 발급 대상에 포함된 세대는 다음 달부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갖고 하나은행 지점을 방문해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2자녀 세대 부모에게 도시철도 무료 이용 혜택을 주는 곳은 전국 시·도 가운데 대전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