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판 실리콘밸리'구축한다...벤처기업 유치 총력

안순혁 2023. 4. 12.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특례시는 '고양판 실리콘밸리' 구축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킨텍스에서 11일 가졌다.

사업설명회는 이동환 시장이 직접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를 소개하며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벤처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벤처기업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메디컬, 미디어, IT 등 첨단산업 분야 30여개사 참여
ⓒ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고양판 실리콘밸리' 구축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킨텍스에서 11일 가졌다.


(사)벤처기업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날 사업설명회는 고양시가 추구하는 중점 육성분야인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IT·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30여개사가 참가했다.


사업설명회는 이동환 시장이 직접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를 소개하며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벤처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벤처기업의 인재 채용, R&D, 시장 진출 등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유수의 글로벌 기업, 대학, 연구소를 유치해 우수한 인재가 확보되고 해외시장으로의 판로가 확장되는 등 기업의 성장 기회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되면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IP융복합 클러스터,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조성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경기북부지역의 신성장 동력 및 자족기능을 담당하는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시는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고양 벤처펀드 1, 2호'를 운영 중에 있다. 3호는 2024년 출자할 예정이다. 올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 연구 용역'을 추진해 벤처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