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미국 대표였던 앤더슨, 무릎 염좌 이탈···CHW 비상
배중현 2023. 4. 12. 09:27
시카고 화이트삭스 간판 팀 앤더슨(30)이 전열에서 이탈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앤더슨이 왼무릎 염좌 문제로 2~4주 결장한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앤더슨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고 그에 상응하는 움직임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샬럿에서 내야수 레닌 소사를 콜업했다.
앤더슨은 전날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수비 중 주자와 충돌했다. 3루와 2루수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린 주자(매트 월너)를 잡아내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검진 결과 염좌가 확인돼 공백을 갖게 됐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앤더슨의 통산(8년) 성적은 타율 0.288 97홈런 317타점이다. 2020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 7위, 2021년과 2022년 올스타에 뽑힌 슈퍼스타다. 올 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11경기에 출전, 타율 0.298(47타수 14안타) 4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최근 막을 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선 미국 대표로 활약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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