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그린커튼'·'쿨루프' 조성해 시원한 여름나기 발빠른 준비

보도자료 원문 2023. 4. 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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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기후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그린커튼'과 '쿨루프'를 설치해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여름철 쾌적한 실내환경을 개선한다.

구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 올해 총 1억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린커튼'과 '쿨루프'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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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기후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그린커튼'과 '쿨루프'를 설치해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여름철 쾌적한 실내환경을 개선한다.

구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 올해 총 1억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린커튼'과 '쿨루프'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린커튼'은 작두콩 등 1년생 덩굴식물이 외벽의 그물망 타고 커튼 형태로 자라게 해 건물을 녹화하는 기법으로 여름철 실내 온도를 5℃ 가까이 낮추고 주변의 미세먼지를 흡착해 공기 정화에도 효과적인 친환경 사업이다.

오는 6월까지 어린이집과 청소년센터, 경로당 등 총 8개소에 '그린커튼'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 관리에 나서 본격 폭염에 대비하고 동절기에는 보리를 식재해 도시 미관 유지에도 신경 쓴다.

또한 경로당 1개소 옥상에 '쿨루프'를 조성해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에너지 사용 절감도 돕는다.

'쿨루프'는 태양광 반사와 열방사 기능이 있는 특수 페인트를 옥상에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에너지는 약 20%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쿨루프'와 함께 방수공사도 함께 시행, 누수 피해도 방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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