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SG골프와 MOU 체결…"골프 산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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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는 SG골프와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골프 산업 확장에 나선다.
조윤혁 쇼골프 전무는 "쇼골프는 차별화된 골프연습장 브랜드로 골퍼들의 주목을 받은 후 전방위적인 사업 다각화를 준비해왔다. 이번 SG골프와의 협약은 그 일환이다"라며 "쇼골프는 국내 골퍼들이 손쉽게 골프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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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는 SG골프와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골프 산업 확장에 나선다.
12일 쇼골프에 따르면, 쇼골프는 조윤혁 쇼골프 전무와 권복성 SG골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쇼골프 김포공항점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쇼골프는 NHN 한국사이버결제(NHN KCP)와 공동 개발한 골프 연습장 솔루션 'Xpartners'를 SG골프 가맹점에 도입한다. 이에 따라 모바일 타석과 레슨 예약 등 SG골프 맞춤형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2분기 신규 오픈하는 매장 약 40개소에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체 매장으로 확대한다. 또 자회사인 쇼골프 아카데미의 레슨 프로를 SG골프 매장에 공급해 매장점주가 레슨 프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할 예정이다.
쇼골프가 유통하고 있는 론치모니터(스윙분석기) '플라이트스코프' 역시 SG골프와 동반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SG골프가 보유한 스크린골프 소프트웨어를 플라이트스코프에 연동해 플라이트스코프에서 구질 분석은 물론 스크린 게임까지 가능하게 한다.
조윤혁 쇼골프 전무는 "쇼골프는 차별화된 골프연습장 브랜드로 골퍼들의 주목을 받은 후 전방위적인 사업 다각화를 준비해왔다. 이번 SG골프와의 협약은 그 일환이다"라며 "쇼골프는 국내 골퍼들이 손쉽게 골프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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