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일본? 크루즈 타고 색다르게 즐겨요

헬스조선 편집팀 2023. 4. 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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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오는 6월 서로 다른 느낌의 한일 크루즈 여행 2종을 선보인다.

6월 1일 출발하는 '부산­나가사키 3박 4일'과 17일 출발하는 '속초­북해도 6박 7일'은 같은 듯 다른 듯, 바다를 가르는 힐링 여행의 극치다.

비타투어는 다른 크루즈 여행들이 부과하는 하루 평균 15만원 정도의 '기항지 관광비용'을 없앴다.

6월 17일에 속초에서 출발하는 6박 7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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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와 함께하는 건강 크루즈
비타투어 제공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오는 6월 서로 다른 느낌의 한일 크루즈 여행 2종을 선보인다. 하나는 일본의 남단으로, 하나는 북단으로 향한다. 한가로운 선상 여행에 때론 명승 관광과 트래킹이, 때론 자연과의 교감이 추가된다. 어느 쪽이든 거대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가 움직이고, 명의가 동행한다. 6월 1일 출발하는 '부산­나가사키 3박 4일'과 17일 출발하는 '속초­북해도 6박 7일'은 같은 듯 다른 듯, 바다를 가르는 힐링 여행의 극치다.

'부산­나가사키 3박 4일' 6월 1일 출발

6월의 첫날 저녁, 코스타 세레나호가 부산항을 떠난다. 까만 밤을 뚫고 일본으로 향한다. 2일 아침 나가사키에 도착한다. 여행은 선호에 따라 두 갈래로 나뉜다. 명승과 유적을 볼 수도 있고, 올레길을 걸을 수도 있다. 명승과 유적을 선택할 경우, 해발 333m의 이나사야마 공원에서 도시 전체를 관망하고 오우라 천주당과 평화공원에 들른다. 규슈 올레길을 선택한다면 8.5㎞의 우레시노 코스가 기다린다.

어느 여정이든 추가 비용은 없다. 비타투어는 다른 크루즈 여행들이 부과하는 하루 평균 15만원 정도의 '기항지 관광비용'을 없앴다.

둘째 날 일정을 마무리한 뒤 고요한 항해가 밤을 넘겨 이어지고, 여행객들은 3일 구마모토에 도착한다. 아소 대관봉에 오르면 아시아 최대의 '아소 활화산'이 눈앞이다. 센스이쿄 협곡엔 철쭉의 대규모 군락이 기다린다.

노인질환 명의 삼성서울병원 유준현 교수와 헬스조선 이금숙 취재팀장이 일정을 함께한다. 유 교수가 '장수,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3박 4일, 149만~189만원.

'속초­북해도 6박 7일' 6월 17일 출발

6월 17일에 속초에서 출발하는 6박 7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도 마련했다. 광화문· 잠실·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셔틀버스로 이동한다. 하루와 또 다른 절반의 하루, 36시간에 걸쳐 크루즈는 바다를 가르고, 19일 북해도에 도착한다. 반도와 섬을 이어주는 선상 일정 중에, 척추 명의 세브란스병원 구성욱 교수가 '허리 건강 지키는 법'에 대해 강의하고 간략한 상담을 해준다. 여행 일정엔 명의와 헬스조선 한희준 기자(뉴컨텐츠 팀장)가 함께 한다.

북해도의 절경과 명소는 알려진 그대로다. 오타루엔 오도리 공원과 오르골당, 메르헨 과자거리가 기다린다. 운하 관광도 빼놓을 수 없다. 하코다테에선 트라피스치누 수도원을 보고, 아오모리에선 오이라세 계류 원시림 산책로를 걷는다. 북해도 여행 역시 별도의 '기항지 관광비용'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6박 7일, 228만~298만원.

두 일정을 책임질 코스타 세레나호는 63빌딩 높이보다 40m 더 큰 거대 크루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레스토랑과 바, 디스코텍, 카지노, 수영장, 조깅트랙, 피트니스 센터, 뷰티 센터, 대극장, 도서관, 갤러리…. 코스타 세레나호가 왜 '또 하나의 세상'인지 항구에 도착하는 순간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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