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제2회 인공지능오딧세이 포럼

국립광주과학관과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오는 15일 과학관 상상홀에서 ‘인공지능 챗 GPT 시대, 진정한 창의성이란?’을 주제로 제2회 인공지능 오디세이 포럼을 개최한다.

해당 포럼은 최근 과학기술계 최대 이슈인 ‘챗 GPT’를 통해 창의성의 진정한 의미를 살펴보고, 인공지능 시대에 갖추어야 할 소양을 고민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발제는 'GPT 제너레이션'의 저자인 이시한 SH미래인재연구소 대표가 맡으며, 챗 GPT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 관련해 발표한다.

전문가 토론은 류시원 교수(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유현석 장학사(광주광역시교육청), 전문구 교수(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가 인공지능의 저작권, 교육 등 사회문화적 이슈를 두고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시민참여 토론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와 함께 평소 가지고 있었던 ‘챗 GPT’에 대한 궁금증과 미래사회 창의성을 위해 준비할 사항들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포럼은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150명 사전예약제로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과학문화확산실로 하면 된다.

포럼 참여자 전원은 과학관 인공지능관 관람권 등 행사 기념품을 지급받으며, 강연 중간 진행되는 게릴라 퀴즈를 통해선 챗 GPT 관련 저자가 서명한 책자 등 특별한 선물을 누릴 수 있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계 핫 이슈인 챗 GPT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는 만큼 미래사회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