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이렇게 눈치 없었나…려운 앞에서 정건주 '칭찬 릴레이' (꽃선비 열애사)[전일야화]

장인영 기자 2023. 4. 12.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꽃선비 열애사' 려운이 신예은과 정건주 사이를 질투했다.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강산(려운)이 정유하(정건주)를 향한 귀여운 질투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단오와 강산, 정유하, 김시열(강훈)은 시장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하지만 윤단오는 정유하를 보며 "참 세심하다. 이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 써주고"라며 헛다리를 짚어 강산을 허무하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꽃선비 열애사' 려운이 신예은과 정건주 사이를 질투했다.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강산(려운)이 정유하(정건주)를 향한 귀여운 질투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단오와 강산, 정유하, 김시열(강훈)은 시장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이때 김시열은 "육호(인교진) 아저씨는 왜 안 가시지. 시지 필요하실 텐데"라고 의문을 품었고, 윤단오는 "몸이 별로 안 좋다고 하더라. 시험만 다가오면 울렁증이 오신다"고 말했다. 

이에 김시열은 "시험을 못 보는 데는 다 비결이 있었다"고 장난쳤다. 

그러던 중, 윤단오는 "어? 현판 다시 걸어 놓으셨구나"라고 아는 체를 했다. 사실 현판을 걸어놓은 건 강산이었다. 하지만 윤단오는 정유하를 보며 "참 세심하다. 이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 써주고"라며 헛다리를 짚어 강산을 허무하게 했다.

이에 강산은 "그만 가자"라며 토라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시장에 도착한 네 사람. 윤단오와 정유하가 앞장섰고, 그 뒤로 강산과 김시열이 걸었다. 김시열은 강산에게 "난 유하 다시 봤다. 이화원을 단번에 되찾아준 빛나는 씀씀이. 지금도 봐. 저 비싼 유과를 덥석 사주지 않나. 특출난 재력이다. 우린 넘볼 수 없는"이라고 정유하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가 여인이면 단오랑 연적도 돼보고 재밌었을 텐데 아쉽다"며 "나주댁(이미도)이랑 육호 아재랑 눈에 불을 켰더라. 단오랑 유하 이어주려고. 혼사까지 일사천리로 쭉 하겠던데"라고 눈치 없이 발언을 이어갔다. 

강산은 "재미는 무슨"이라며 콧방귀를 끼다가도 김시열을 째려봤다. 이에 김시열은 "눈빛으로 장작도 태우겠다. 그렇게 싫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윤단오가 유과를 가지고 두 사람에게 다가왔고, 강산은 "싫어. 완전"이라며 김시열에게 할 말을 윤단오에게 해 오해를 샀다.

윤단오는 "드시기 싫으면 말아라. 아까부터 성질만 내고"라며 강산을 지나쳐 가 탄식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