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도 메시 복귀 희망, "바르사에서 함께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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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FC바르셀로나 복귀를 바랐다.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나 다음 시즌에 메시와 함께 경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선수였다.
레반도프스키도 "메시는 언제나 바르셀로나에 존재하는 선수다. 그의 집이 여기에 있다고 들었다. 메시가 돌아온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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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FC바르셀로나 복귀를 바랐다.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나 다음 시즌에 메시와 함께 경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오는 6월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만료된다. PSG는 재계약을 바라나 메시는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와 인터마이애미, 알힐랄 등 유럽 외 지역 팀으로 이적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이사회 차원에서 메시 재영입을 생각 중이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택하면 2년 만에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불안한 재정 상태가 걸림돌이다. 메시가 2년 전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유도 재정 문제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선수였다. 그가 바르셀로나에 돌아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된다. 레반도프스키도 "메시는 언제나 바르셀로나에 존재하는 선수다. 그의 집이 여기에 있다고 들었다. 메시가 돌아온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 7월 이적료 4,500만 유로에 바이에른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시즌은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다. 라리가 24경기에 나서 17골 6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시즌 성적도 36경기 출전 27골 7도움으로 독일 무대에서 보여준 파괴력 있는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라리가 우승을 하면 2018-2019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정상에 서게 된다. 레반도프스키는 "우리는 몇 년간 라리가 우승을 못했다. (현재 우승을 향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우리가 우승하면 엄청난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나아지려고 하고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라리가 우승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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