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 팡파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9일까지 구 일대에서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를 개최한다.
이어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20여 명으로 구성한 '외국인 탐방단'이 18일부터 1박2일간 4·19묘역 참배, 근현대사기념관 방문, 4·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 전시 부스·공연 관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정신을 배운다.
한편, 이번 문화제가 주 무대인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까지의 차량 운행이 18일 오전 1시부터 19일 오전 4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주년 맞아…4·19혁명 의의와 가치를 계승하는 문화행사 ‘지자체 유일’
민주화 정신과 가치, 미래 세대에 계승·세계에 전파
전야제 ‘락(樂)뮤직 페스티벌’… 포레스텔라, 에일리, 장민호 등 인기가수 대거 출연
18일 오전 1~19일 오전 4시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까지 차량 전면 통제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9일까지 구 일대에서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인 4·19를 기리며 전 세대가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다. 강북구에는 국립4·19민주묘지와 순국열사 16인 묘역, 근현대사기념관 등이 있다.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전야제 ‘락(樂)뮤직 페스티벌’과 3일간 이어지는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 ‘1960 거리 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4·19혁명국민문화제는 과거와 현재, 세대를 초월해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하나 되는 문화행사”라고 소개했다.
메인 행사의 전야제인 ‘락(樂)뮤직 페스티벌’은 18일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강북구청사거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장민호, 에일리, 밴드 부활, 송은혜의 폭발적인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강북구청사거리를 시작으로 광산사거리까지 이어진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4·19주제 전시관이 개장한다. 2·28 학생민주의거,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 등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들을 볼 수 있다.
아울러 1960년대 포토존, 의상·거리 놀이, 1960 테마 인생네컷 등 4·19혁명 당시의 시대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타투 스티커, 태극기 그리기 등 시민참여 부스도 운영한다.
또 1960년대를 재현한 500여 명의 ‘거리 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펼쳐진다.
18일 전야제 ‘락(樂)뮤직 페스티벌’ 행사장인 강북구청사거리에서는 문화제에 앞서 지난달부터 미리 진행된 4·19 카툰 공모전 수상자 8명과 초등학생 4·19 그림그리기 수상자 14명의 당선작을 오후 1시부터 볼 수 있다.
올해는 새 프로그램으로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가 14~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과 참배객을 위해 마임과 마술, 재즈와 클래식, 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첫날 14일엔 ‘서커스 D.Lab’의 퍼포먼스 참여형 서커스 공연이, 15일엔 낭만가객 최백호와 박주원 밴드의 보컬 콜라보 무대가, 마지막 날에는 로컬 밴드 3개 팀의 컬렉션이 관객을 맞이한다.
17일 강북구청 주차장, 18일 전야제 행사장에서는 4·19 희생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헌혈 릴레이 행사가 열린다.
이 문화제는 4·19 민주 정신의 국제적 전파에도 일조한다.
우선, 4·19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학술적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제6회 국제학술회의’가 13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이어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20여 명으로 구성한 '외국인 탐방단'이 18일부터 1박2일간 4·19묘역 참배, 근현대사기념관 방문, 4·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 전시 부스·공연 관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정신을 배운다.
문화제는 19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국가보훈처 주관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문화제가 주 무대인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까지의 차량 운행이 18일 오전 1시부터 19일 오전 4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