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안치환, '제14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 출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14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가 5월 관람객과 만난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5월 13일(토) 11시부터 21시(저녁 9시)까지 동탄호수공원에서 시민화합형 축제인 '제14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체험,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 무대에서는 관내 학생댄스동아리, 어린이합창단, 시민참여 풍물놀이,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 이벤트, 화성시청년예술단 및 전문예술인 등의 공연이 열린다. 그리고 체험 부스에서는 꿈마차 플리마켓, 어린이 재난 예방 프로그램, 건강관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더불어 친환경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없이 골판지를 활용한 계묘년 가족 토끼 그리기, 전통한지와 보릿대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공개방송에는 거미, 안치환, 경서예지, 김동형, 꽃보다 남자(팝페라 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저녁 9시부터는 '루나 분수쇼'가 펼쳐진다.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신아는 "가족사랑축제를 통해 가족 간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화성시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