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더 리미티드 2탄’ 출시…최대 47%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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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13일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더 리미티드' 2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마트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출시한 더 리미티드 일렉트로맨·삼성 비스포크제트 청소기는 기존 비스포크제트 청소기와 성능은 유사하면서도 배터리 수량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여 기존 제품 대비 33만원 저렴한 59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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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13일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더 리미티드’ 2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는 훈제목심, 한우불고기, 국산 갈치살, 샴푸·린스, 치약, 청소포, 성 비스포크제트 등 총 60개 품목을 준비했다. 특히, 이마트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출시한 더 리미티드 일렉트로맨·삼성 비스포크제트 청소기는 기존 비스포크제트 청소기와 성능은 유사하면서도 배터리 수량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여 기존 제품 대비 33만원 저렴한 5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필수 먹거리는 대량 매입과 생산 프로세트 개선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훈제 목심은 평소의 10배 물량을 한 번에 매입했고, 기존 정상가 대비 19.3% 싼 가격에 내놓는다. 볶음 캐슈넛(500g)은 6780원으로 약 47% 싸고, 한우불고기(600g)은 1만5980원으로 45%가량 저렴하다.
앞서 지난 2월 더 리미티드 1차 상품 48개 품목은 총 기획량의 98%가 판매됐다. CJ햇반 210g은 998원이라는 파격적 기획은 출시 3주 만에 낱개 기준 70만개가 팔리는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냉동 대패삼겹살은 네덜란드라는 신규 산지를 개발해 2000원 저렴하게 출시했고 20만팩이 판매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30년 업력동안 쌓아온 혁신 노하우를 통해 더 리미티드 2차 상품을 출시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동시에 고객이 꼭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3분기에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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