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문화원, 링컨센터와 황진아 거문고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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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링컨센터와 공동으로 거문고 솔리스트 황진아의 '씬-거문고 유니버스'(Scene - Geomungo Universe)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황진아는 전통적인 주법은 물론 새로운 변칙 주법, 전자음악 테크놀로지 등을 활용해 장르를 넘나들며 신개념 음악을 펼쳐온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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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링컨센터와 공동으로 거문고 솔리스트 황진아의 '씬-거문고 유니버스’(Scene - Geomungo Universe)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황진아는 전통적인 주법은 물론 새로운 변칙 주법, 전자음악 테크놀로지 등을 활용해 장르를 넘나들며 신개념 음악을 펼쳐온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악기 거문고가 보여줄 수 있는 무한한 확장성과 매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존재에 대한 물음에서 창작된 ‘사이’, 오랫동안 연주된 풍류에 황진아만의 색과 감상을 더한 ‘보통사람’, 소수와 다수로 구분되지 않고 빛나는 개인으로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게토’ 등 황진아의 앨범 수록곡들도 이번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링컨센터와 공동주최되는 이번 공연은 19일 오후 7시30분부터 맨해튼 링컨센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공연 참석은 무료며 선착순으로 입장을 마감한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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