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로 이긴다'…윤창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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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의원이 국민의힘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으로 내정됐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최근 여연 부원장으로 경제 전문가 윤창현 의원을 내정하고, 조만간 임명안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총선의 승패는 결국 경제 상황과 경제정책이 가를 수밖에 없다는 점이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인 윤 의원을 여연 부원장으로 내정하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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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재생이 관건인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 맡아 활동 중
윤창현 의원이 국민의힘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으로 내정됐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최근 여연 부원장으로 경제 전문가 윤창현 의원을 내정하고, 조만간 임명안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현 의원은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은 뒤, '시카고 학파'의 총본산으로 명망 높은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제통'이다.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와 한국금융연구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거쳐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대전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재생이 최대 관건인 대전 동구의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내년 총선의 승패는 결국 경제 상황과 경제정책이 가를 수밖에 없다는 점이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인 윤 의원을 여연 부원장으로 내정하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
윤창현 의원은 앞서 여연원장으로 임명된 박수영 의원과 호흡을 맞추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책개발 및 당과 공천 관련 각종 여론조사 진행 등 여연 사무를 관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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