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엑스포 유치 땐 수혜, 부산 남구 입지…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준비하는 부산은 분주한 모습이다. ‘엑스포 열기 좋은 도시 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엑스포 유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030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 희망 도시들을 순회하며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은 지난주 진행됐다. 유치되면 61조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최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일정에 맞춰 부산 가덕도 신공항 개항 시기를 5년 6개월 앞당겼다. 2029년 12월 항공기를 띄우기 위해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 북항 인근 정비 사업 활기
부산시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인 ‘부티엑스’(BuTX)도 부산세계박람회 전까지 놓을 계획이다. 시는 엑스포 개최지 예정지인 북항 일대에 7조2000억 원을 투입해 항만 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부산을 탈바꿈하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북항과 인접한 부산 남구에선 현재 27개 정비사업을 통해 약 3만5000여 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북항 재개발 사업지와 마주 보고 있는 부산시 남구 우암동에선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 중이다.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가구가 건립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2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1만2000가구 신흥주거타운 중심
이 단지는 발코니 확장 시 거실과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대출은 가구당 2건까지 LTV가 60%로 확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Have, Live, Love, Save, Solve 등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안함, 지속 가능한 생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당계약은 이달 17~21일 닷새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6-8번지에 있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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