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고기 사주냐'는 학생에게 당황…송소희 "MZ, 훅 들어온다" (고기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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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MZ세대에 당황해했다.
강호동은 용기를 내 뒤에 있던 서울대 학생에게 말을 걸었다.
치의대생이라고 밝힌 그들에게 강호동이 치아가 어떠냐고 묻자 "약간 안 건강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강호동이 서울대 학생들에게 "다 먹었냐"고 묻자 학생은 "사주시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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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MZ세대에 당황해했다.
11일 첫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고기서 만나'에서는 S대 삼겹살 성지를 찾았다.
김호영이 고깃집의 손님을 인터뷰할 때 강호동은 홀로 앉아있었다. 앞자리의 고3 학생은 강호동을 향해 쌈 하나를 건넸다.
강호동은 용기를 내 뒤에 있던 서울대 학생에게 말을 걸었다. 치의대생이라고 밝힌 그들에게 강호동이 치아가 어떠냐고 묻자 "약간 안 건강한 것 같다"고 답했다.
송소희와 김호영이 강호동의 테이블에 합류. 세 사람은 간장 양념의 삼겹살을 즐겼다. 그러던 중 강호동이 서울대 학생들에게 "다 먹었냐"고 묻자 학생은 "사주시냐"고 되물었다. 당황한 강호동은 "더 주문하라"고 소심히 답했다.
김호영은 "왜 사준다고 말을 못 하냐"고 말했고 송소희는 "MZ는 훅 들어오니까 조심하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영이 고깃집에 자욱한 연기에 의아해하자 강호동은 "대학가는 이 맛이다"라며 "얼마나 버라이어티 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 테이블에 있던 고3 학생에게 합격 기원 쌈을 싸줬다. 강호동은 "고기를 3점 올려주자"라며 김호영과 송소희의 기운도 담았다.
강호동은 고3 학생에게 직접 쌈을 입에 넣어주며 "꼭 합격하세요"라고 기운을 보냈다. 이어 뒤에 있던 서울대 학생에게도 쌈을 먹여주며 "이제 우리 친구다"라고 응원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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