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안소영 위한 깜짝 소개팅 주선 "빨리 안정되기를" (같이 삽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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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이 첫 소개팅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안소영을 위한 소개팅을 준비했다.
이날 박원숙은 안소영에게 인연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며 중매전문가 김인숙이 주선했던 소개팅 이야기를 꺼냈다.
안소영은 "다 같이 만나는 거냐, 넷이서 보는 거냐"며 불안해했고 박원숙은 "네 남자니까 네가 먼저 만나라"라며 능청맞은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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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안소영이 첫 소개팅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안소영을 위한 소개팅을 준비했다.
이날 박원숙은 안소영에게 인연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며 중매전문가 김인숙이 주선했던 소개팅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즉석에서 안소영과 전화 통화를 한 그는 근사한 목소리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포항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안소영의 찐팬을 자처했다.
안문숙은 "저 언니가 빨리 안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원숙은 "남자를 만나고 그럴 생각도 없고 여유가 없다. 예쁘게 하고 나와 밥 먹자고 하면 아예 나오지를 않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화보 촬영을 마친 안소영에게 세 자매는 한참 뜸을 들였다. 박원숙은 "김인숙 씨 기억나냐. 너랑 통화한 남자"며 "조금 있다가 만날 거야"라고 힘겹게 소개팅을 이야기했다.
안소영은 "다 같이 만나는 거냐, 넷이서 보는 거냐"며 불안해했고 박원숙은 "네 남자니까 네가 먼저 만나라"라며 능청맞은 대답을 했다. 안소영은 "언제 내 남자 됐냐"며 웃었다.
소개팅 남을 기다리는 세 자매는 안소영 대신 설레여했다. 박원숙은 "만약에 남자가 괜찮았는데 잘난 척하고 거절하면 가만 안둘 거야"라더니 바로 "그것도 아니야. 낯을 가리니까. 잘해야 본전이고"라며 고개를 저었다.
혜은이는 "나중은 두 사람에게 맡겨야지"라고 했고 안문숙은 "소영언니한테 달린 거지"라고 말했다.
중매전문가 김인숙은 "소영과 통화한 후 외로운 50~60대 여성분들의 문의가 빗발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60대 중반인 남자가 있었는데 두 아들 결혼 시키고 노모와 살던 중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혼자 살다가 소개팅을 문의했다"며 중매를 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김인숙은 딸 한 명이 있는 회원을 남자에게 소개시켜 준 뒤 "재혼하고 아들, 며느리와 화기애애져 분위기가 달라지고 완전히 얼굴이 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도 결혼을 말리는 사람이었는데 적극 권장하는 것으로 바꼈다"며 "늦게라도 재혼을 원한다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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