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굿즈 나눔도 말라”던 배너 소속사, 팬들 반발에 뒤로 한발
정진영 2023. 4. 11. 22:06
그룹 배너의 소속사가 초상권 관련 공지로 팬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입장을 완화했다.
배너의 소속사인 VT엔터테인먼트는 11일 팬카페에 공지를 올려 “전에 공지드렸던 초상권 관련 안내사항은 심사숙고해 추후에 재공지하도록 하겠다. 아티스트의 초상권 관련 안내사항으로 여러 차례 공지, 팬 여러분들께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VT엔터테인먼트는 배너의 IP, 초상권, 퍼블리시티권은 소속사에 귀속돼 있다면서 팬들에게 아티스트의 사진을 이용해 비공식 MD를 제작하거나 판매 및 나눔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라고 공지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비공식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는 것은 문제삼을 수 있다 하더라도 나눔까지 금지하는 건 너무하지 않느냐는 반응이 나왔다. 이 같은 반응에 소속사 측이 입장을 재정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배너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 ‘알바돌’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상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배너의 소속사인 VT엔터테인먼트는 11일 팬카페에 공지를 올려 “전에 공지드렸던 초상권 관련 안내사항은 심사숙고해 추후에 재공지하도록 하겠다. 아티스트의 초상권 관련 안내사항으로 여러 차례 공지, 팬 여러분들께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VT엔터테인먼트는 배너의 IP, 초상권, 퍼블리시티권은 소속사에 귀속돼 있다면서 팬들에게 아티스트의 사진을 이용해 비공식 MD를 제작하거나 판매 및 나눔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라고 공지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비공식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는 것은 문제삼을 수 있다 하더라도 나눔까지 금지하는 건 너무하지 않느냐는 반응이 나왔다. 이 같은 반응에 소속사 측이 입장을 재정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배너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 ‘알바돌’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상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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