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 '4연승' 강인권 감독 "신민혁이 승리의 발판 만들었다"

배중현 2023. 4. 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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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4연승을 이끈 강인권 감독. 사진은 지난달 28일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를 지켜보는 강 감독의 모습. IS 포토


NC 다이노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 경기를 1-0으로 승리, 연승을 '4'로 늘렸다. 주말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을 스윕한 데 이어 KT 3연전 중 첫 경기까지 승리하면서 시즌 6승(3패)째를 올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3승 3패, 5할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0-0으로 팽팽하던 승부는 6회 말 NC 쪽으로 기울었다. NC는 선두타자 서호철의 우전 안타와 한석현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박민우의 1루 땅볼로 2사 3루를 만든 뒤 박세혁이 중전 결승타를 때려냈다.

이날 NC는 선발 신민혁이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1번 박민우가 3타수 2안타, 2번 박세혁이 결승타 포함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7회부터 가동된 불펜은 김진호(1이닝 3탈삼진 무실점) 김시훈(1이닝 무실점) 이용찬(1이닝 무실점)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합작했다. 박민우는 역대 80번째 개인 통산 1200안타, 이용찬은 역대 13번째 130세이브로 승리를 자축했다.

강인권 NC 감독은 "신민혁이 연승을 잇는 좋은 투구 내용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야수들은 작전 상황에서 집중력 있는 번트로 팀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세혁의 결승타, 박민우의 통산 1200안타, 이용찬의 통산 130세이브를 축하한다. 내일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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