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14일 첫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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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오는 14일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저도어장에 첫 입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동해조업보호본부는 첫 입어를 지난 6일로 결정했으나 기상 악화로 연기했다.
강원환동해본부 관계자는 "남북 간 접경수역인 저도어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월선 및 안전사고 없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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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오는 14일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저도어장에 첫 입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어 대상척수는 167척(현내면 소속 90, 고성군 소속 77)이다.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황금어장으로 불리며 매년 4월부터 연말까지 9개월간 조업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대문어를 비롯한 대게, 해삼, 해조류 등 다양한 수산물이 어획된다.
해군·해경은 강원도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해 접경수역 조업 시 안전을 지원한다.
앞서 동해조업보호본부는 첫 입어를 지난 6일로 결정했으나 기상 악화로 연기했다.
강원환동해본부 관계자는 “남북 간 접경수역인 저도어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월선 및 안전사고 없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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