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월 17만원 子 학원에 '흐뭇'…"♥최민환 '남는 장사냐'고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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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율희는 "유치원만 다니기엔 집에서 뭔가 재율이의 에너지를 풀어줄 수 있을 만한 놀이를 못 해주지 않나. 어떻게 재율이를 '재밌게 풀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남자아이니까 태권도가 생각났다. 근처에 미술, 태권도, 피아노 학원 이렇게 있어서 (재율이한테) 물어봤는데 미술학원이 좋고 태권도는 절대 싫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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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율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율희와 일일 전참시! 함께 촬영 준비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율희는 웹예능 '뜻밖의 육아' 촬영을 위해 아침부터 단장한 후 차를 타고 이동했다. 차 안에서 율희는 제작진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이때 제작진은 "갑자기 왜 재율(아들)이가 태권도 배우고 싶대요"라고 궁금해했다.
율희는 "유치원만 다니기엔 집에서 뭔가 재율이의 에너지를 풀어줄 수 있을 만한 놀이를 못 해주지 않나. 어떻게 재율이를 '재밌게 풀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남자아이니까 태권도가 생각났다. 근처에 미술, 태권도, 피아노 학원 이렇게 있어서 (재율이한테) 물어봤는데 미술학원이 좋고 태권도는 절대 싫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오빠(최민환)가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는 건 찬성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반영해주진 말라고 하더라. 태권도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으면 너무 미술로 확정 짓지 말고 (태권도 학원에) 한 번 가보라고 했다"고 남편 최민환의 반응을 전했다.
율희는 "(태권도 학원) 예약을 잡고 갔는데, 그날 하원하는 길에 (재원이한테) 오늘 태권도 갈 건데 어떠냐고 물어보니까 너무 싫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엄마 믿고 한번 가봐. 너 난리 날 걸. 내일부터 다닌다고 할 거야' 했는데 한 10분 정도 쭈뼛대더니 줄넘기 시작하자마자 애가 난리가 났다. 내일부터 다니겠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재율이가 태권도 학원에서 처음 배운 말은 '나는 효자입니다' 였다고. 율희는 "(재율이가) 자기 이제 1년 동안 핸드폰 안 하겠다고 하는데 너무 귀여웠다. 근데 생각보다 잘 지키고 있다. 하루 종일 안 하다가 갑자기 하고 싶어지면 시간을 정해준다. 그러면 시간을 딱 지킨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 역시 "그러니까 아들들은 태권도 배워야 해"라며 공감했다.
또한 율희는 "거기가 이제 태권도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예절교육도 해서 너무 만족했다. 심지어 학원비도 싸다. 한 달에 17만 원. 하원도 선생님이 유치원 가서 픽업한 다음에 집 앞까지 태워다 준다. 그래서 오빠가 '이거 남는 장사냐'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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