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직 경찰관, “압수수색 계획 사전 유출…직위해제”
최태욱 2023. 4. 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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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현직 경찰관이 압수수색 계획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정보계 소속 A 경위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달 17일 대구경찰청이 건설노조 4곳을 압수수색하기 직전, 노조 측에 압수수색 계획을 미리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있다. 그 외 사안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서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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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현직 경찰관이 압수수색 계획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정보계 소속 A 경위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달 17일 대구경찰청이 건설노조 4곳을 압수수색하기 직전, 노조 측에 압수수색 계획을 미리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A 경위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뒤 직위해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있다. 그 외 사안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서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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