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여파…강원vs충북청주 FA컵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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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대한축구협회(FA)컵 강원FC와 충북청주FC의 경기가 연기됐다.
KFA는 11일 "내일(12일) 열릴 예정이던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12경기 중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과 충북청주 경기는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태로 인해 연기됐다"며 "경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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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대한축구협회(FA)컵 강원FC와 충북청주FC의 경기가 연기됐다.
KFA는 11일 “내일(12일) 열릴 예정이던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12경기 중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과 충북청주 경기는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태로 인해 연기됐다”며 “경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경기는 ‘최윤겸 더비’로도 이목을 끌었다. 현재 충북청주를 이끌고 있는 최윤겸 감독은 2015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강원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42분경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산불이 났다. 초속 30m 강풍 탓에 불이 빠르게 번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불 3단계’까지 커지면서 경포 해변까지 빠르게 확산돼 막대한 재산피해를 냈다. 피해면적은 약 축구장 518개 면적(370㏊)으로 추정된다. 이 산불로 주택 40동과 펜션 28동, 호텔 3동, 문화재 1동(강릉 방해정)을 포함해 모두 72곳이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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