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5관왕… “아따! 고창으로 와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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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올해를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뛰고 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 프로그램 5개(고인돌, 갯벌, 농악, 판소리, 생물권보전지역)를 보유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1일 "올해는 자랑스러운 고창을 국내외에 알리고, 군민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도시에 오셔서 봄을 만끽하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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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올해를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뛰고 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 프로그램 5개(고인돌, 갯벌, 농악, 판소리, 생물권보전지역)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에는 선운산과 병바위 등의 고창지역 지질명소와 채석강 등 부안지역 지질명소를 묶은 ‘서해안권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인증을 앞두고 있다. 서해안권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인증을 받게 되면 고창군은 국내 최초 ‘유네스코 6관왕’이란 금자탑을 쌓게 된다.
고창방문의 해의 핵심은 1년 내내 이어지는 축제들이다. 먼저 봄의 대표 축제인 청보리밭축제가 15일 개막해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공음면 학원농원 일대 82만여㎡의 축제장은 지금 초록빛의 청보리가 살랑살랑 손짓하고 있다. 학원농장은 한국 경관 농업의 선구자다. 2004년 처음 축제를 연 이후 해마다 50여만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20회를 맞은 올해 축제에서는 ‘보리코인 보물을 찾아라’ ‘보리빵, 보리맥주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축제에 맞춰 순환형 시티투어도 운영된다.
세계유산인 고창농악과 판소리를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군은 농악 상설공연을 다음 달부터 성송면 농악전수관과 함께 고창읍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도 진행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1일 “올해는 자랑스러운 고창을 국내외에 알리고, 군민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도시에 오셔서 봄을 만끽하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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