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가 있긴 할까?' 메시, 호날두 제쳤다… 유럽 702호골→1000번째 공격포인트

허인회 기자 2023. 4. 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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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는 최정상에 선 뒤에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메시는 지난 9일(한국시간)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니스를 상대로 전반 26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바로 유럽 클럽 통산 702호골을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가지고 있던 최다골 기록을 새로 작성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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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는 최정상에 선 뒤에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메시는 지난 9일(한국시간)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니스를 상대로 전반 26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메시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순간 또 하나의 역사가 탄생했다. 바로 유럽 클럽 통산 702호골을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가지고 있던 최다골 기록을 새로 작성한 것이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672골, 파리생제르맹에서 30골을 쌓아올렸다.


통산 1000번째 공격포인트이기도 하다. 이날 298번째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혼자서만 무려 1000골에 관여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에서 5골,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145골, 레알마드리드에서 450골, 유벤투스에서 101골을 넣어 총 701골을 넣었다. 1월 겨울이적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기 때문에 유럽으로 복귀하지 않는 한 기록을 늘릴 수 없다. 메시는 호날두의 5대 리그 최다골 기록인 495골에도 1골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안에 깨질 가능성도 매우 크다.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당대 최고를 의미하는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로 인정받은 뒤에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미 발롱도르를 7회 수상하며 호날두(5회)와 격차는 벌어졌고, 호날두가 유럽에서 쌓아 놓은 최고 기록도 하나씩 하나씩 새로 갈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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