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못 넣어 망신' 루카쿠 결정력 살려라…UCL 8강 인테르의 최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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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밀란이 아무리 좋은 경기를 해도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가 골을 넣지 못하면 다 도루묵이다.
인테르는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벤피카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갖는다.
두 경기 통틀어 인테르는 1골에 그쳤는데, 루카쿠가 어시스트를 기록하긴 했다.
인테르 시절 큰 활약을 하지 못했던 미드필더 주앙 마리우가 이번 시즌 17골 6도움으로 포르투갈 리그 득점 공동 1위를 달리며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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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인테르밀란이 아무리 좋은 경기를 해도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가 골을 넣지 못하면 다 도루묵이다.
인테르는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벤피카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갖는다. 벤피카는 자국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CL에서는 파리생제르맹(PSG) 및 유벤투스와 한 조에 속했지만 1위로 통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빅 리그 소속이 아니지만 최근 기세는 인테르 이상이라고 평가 받는다.
인테르가 더 위험한 건 최근 6경기에서 3무 3패로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를 오가며 유벤투스를 꺾지 못한 건 그렇다손 치더라도, 피오렌티나에 패배하고 살레르니타나와 비긴 결과는 더욱 아쉽다.
두 경기 통틀어 인테르는 1골에 그쳤는데, 루카쿠가 어시스트를 기록하긴 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루카쿠가 팀내 가장 많은 슛 8회를 시도해 넣지 못한 것, 특히 피오렌티나 상대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유효슛 0회를 기록한 것은 최근 논란거리다.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루카쿠의 결정력에 대한 질문을 받은 시모네 인차기 감독은 즉답을 하는 대신 "두 경기 결과는 우리가 원한 바와 달랐다. 사람들의 말과 글은 결과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그럴 때 머리를 비워야 한다"며 최근 두 경기 부진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벤피카에는 인테르 입장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선수가 있다. 인테르 시절 큰 활약을 하지 못했던 미드필더 주앙 마리우가 이번 시즌 17골 6도움으로 포르투갈 리그 득점 공동 1위를 달리며 맹활약 중이다. UCL에서도 이제까지 무려 6골 2도움을 몰아쳤는데, 대회 득점 순위 공동 4위다. 인테르 선수 중 최다골을 넣은 에딘 제코가 3골 1도움, 그 다음인 루카쿠가 2골에 그친 것과 비교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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