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 한눈에…롤스로이스CEO도 달려간 100억대 빌라
최근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CEO의 방한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달 방한한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고개에 있는 고급빌라 ‘애서튼 어퍼하우스’ 홍보관을 찾아 분양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빌라다. 분양 중인 이 빌라는 지하 3층~지상 6층 11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가 약 70억원에서 최고 100억원에 달한다.
어퍼하우스는 건축사사무소 스트락스어소시에이트의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다. 건축 기획부터 공간디자인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공간 기획 플랫폼 업체를 표방하는 스트락스어소시에이트는 시행사와 공동 개발하거나 자체 단독사업 형태로 청담동, 남산, 이태원 등에 고급 주택을 공급해왔다.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과 향후 협업을 계획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서튼 어퍼하우스가 롤스로이스와 협업할 수 있었던 데에는 세계 최초로 NFT아트를 도입한 애서튼 어퍼하우스의 예술적 철학과 해운대 바다를 한눈에 내려보는 최고의 입지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단지에는 ‘테크이즘 아트’의 창시자로 알려진 크리스타 킴의 NFT아트가 각 세대와 공용부에 적용될 예정이다.
애서튼 어퍼하우스의 시행사 골드워터 김형수 대표는 “비스포크 개념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향하고 이뤄낸 롤스로이스의 철학이 애서튼 어퍼하우스가 지향하는 가치와도 상통한다”며 “애서튼 어퍼하우스와 롤스로이스 모두 예술적 취향을 가진 최상류층을 주 고객으로 하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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