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상위권 진입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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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이 '2023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전국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소방은 지난해 9월 자체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해 해남소방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발화지점 판정에 관한 연구`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올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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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이 ‘2023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전국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에 따르면 전날 해남소방서, 국립소방연구원과 함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발화지점 판정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실물화재 재연실험을 진행했다.
장흥농공단지 일원에서 2회에 거쳐 진행됐으며 화재조사 기법에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발화원, 발화지점, 화재패턴 등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전남소방은 지난해 9월 자체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해 해남소방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발화지점 판정에 관한 연구`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올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능력을 향상시키고 독창적이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화재조사기법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박원국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재현 실험으로 과학적 화재조사의 기반을 다져 향후 화재조사 시 명확한 현장 감식방안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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