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분 출전' 이재성, 키커 '27R 베스트 11'…시즌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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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마인츠 05)이 후반 교체 출전했음에도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로부터 이주의 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로써 이재성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와 22라운드에 이어 3번째로 키커 선정 이주의 팀 명단에 포함됐다.
이재성은 지난 8일 홈구장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마인츠-베르더 브레멘전에서 후반 12분에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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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재성(마인츠 05)이 후반 교체 출전했음에도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로부터 이주의 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키커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한 주간 열린 리그 27라운드에서 키커로부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들로 짠 베스트11 명단에서 대한민국 미드필더 이재성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재성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와 22라운드에 이어 3번째로 키커 선정 이주의 팀 명단에 포함됐다.
이재성은 지난 8일 홈구장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마인츠-베르더 브레멘전에서 후반 12분에 교체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을 포함해 약 37분 정도 뛰었음에도 이재성은 짧은 시간 동안 브레멘 골문을 계속 두드리면서 키커로부터 2점을 받았다. 키커 평점은 1~6점으로 구성돼 있는데 점수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이재성은 교체 투입 후 슈팅 5개를 날리며 유효슈팅 3차례를 기록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1-1 동점 상황에서 날린 헤더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세컨볼을 팀 동료가 골로 연결하면서 다시 앞서가는 득점의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마인츠는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음에도 경기 종료를 앞두고 동점골을 허용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비록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키커는 교체로 들어와 마인츠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은 이재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리그 27라운드 베스트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와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 3골 2도움을 기록하면 분데스리가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키커는 이재성과 함께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평점 1.5)와 엘리스 스키리(쾰른·평점 2)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베스트 미드필더 3인방으로 택했다.
수비진엔 마르크 플레컨(프라이부르크·평점 2) 골키퍼와 요샤 파그노만(슈투트가르트·평점 2.5), 요나탄 타(레버쿠젠·평점 1.5), 마테이스 더 리흐트(바이에른 뮌헨·평점 2), 라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평점 2)가 백4를 형성했다.
최전방 쓰리톱 자리엔 무사 디아비(레버쿠젠·평점 2), 일라스 베부(호펜하임·평점 2), 아민 아들리(레버쿠젠·평점 2)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키커 SNS, 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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