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 “극 중 스컹크 이름 의아해… 진지하면서도 코믹”
김지혜 2023. 4. 11. 17:15
‘스틸러’로 3년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주원이 코믹한 히어로 스컹크 역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11일 오후 tvN 새 수목극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마우스’, ‘이리 와 안 와줘’ 등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조화를 보여줬던 최준배 감독, 그리고 민정아 감독이 신경일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극 중 주원은 낮에는 공무원 황대명 역을, 밤에는 뺏긴 문화재를 찾는 다크 히어로 스컹크 역을 맡았다. 그는 “연기적으로 포인트를 준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히어로 역할이지만 진지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서 “극 중 히어로는 대명이(주원)가 하는 일종의 놀이와도 같기 때문에 히어로 역할을 코믹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어로 이름이 왜 스컹크냐”는 질문에는 “저도 처음에는 멋진 동물도 많은데 왜 하필 스컹크 일까 의문점이 있었다”면서 “내일 첫 방송을 보시면 알겠지만 항상 범죄 현장에 특이한 악취를 남기는 설정이 있다. 그래서 작가님이 스컹크라고 이름을 지으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스틸러’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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