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주불 진화 완료’…“3명 화상 피해, 야간 잔불 정리는 계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 산불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11일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강릉 산불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피해 대피하던 주민 2명이 불길에 2도 화상을, 진화활동을 벌이던 소방 관계자 1명이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 발생 7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면서도 "다만 아직 잔불 정리가 남은 만큼 야간에도 진화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 산불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산불발생 7시간 만이다.
11일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강릉 산불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현재까지 산불로 주택과 펜션 등 71개소가 전소되고 문화재 1개소가 부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한다.
인명피해도 3명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피해 대피하던 주민 2명이 불길에 2도 화상을, 진화활동을 벌이던 소방 관계자 1명이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산불로 난곡동 등지에 거주하는 주민 557명은 아이스아레나(528명), 사천중학교(29) 등으로 몸을 피해야 하기도 했다.
현재 산림당국은 바람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전선을 단락시켰고 이 때문에 생긴 전기불꽃이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 발생 7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면서도 “다만 아직 잔불 정리가 남은 만큼 야간에도 진화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