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5명 사망, 이재명은 위험인물?"…李, 외신 질문에 한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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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측근 등 주변 인물 5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 "나는 그들의 사망에 대해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전 씨 사망에 대해 "과도한 압박 수사 떄문"이라며 "검찰의 미친 칼질을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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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그들 사망에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는 상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측근 등 주변 인물 5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 "나는 그들의 사망에 대해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이 대표의 측근 중 5명이 지금까지 사망했다. 이재명이라는 인물을 위험인물로 봐야 하느냐'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내 주변의 분들이 검찰 수사를 받다가, 그것도 본인 문제가 아니라 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한 점에 대해서는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이상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년 9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이 불거진 이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1처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해에는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시민단체 대표 이모 씨가 사망한 채 모텔에서 발견됐으며,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배모 씨의 지인이 생을 마감했다. 최근에는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모 씨가 사망했다.
특히 이 대표는 전 씨 사망에 대해 "과도한 압박 수사 떄문"이라며 "검찰의 미친 칼질을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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