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제트 AI', 런웨이서 흡입력 과시

정길준 2023. 4. 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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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AI' 소개 영상 일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23년형 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AI' 출시를 알리기 위해 '세상에 없던 초강력 청소 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와 TV·옥외 광고에 공개한 '더 제트 워크' 캠페인 영상은 런웨이를 배경으로 강력한 성능, 'AI(인공지능) 모드' 등 비스포크 제트 AI의 새로운 기능을 강조한다.

영상은 '더 클린 워크' '더 AI 워크' '더 지그재그 워크' 3개 스테이지로 구성했다.

더 클린 워크에서는 최대 280W의 흡입력과 397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런웨이 바닥의 금빛 부스러기들을 빨아들이는 모습을 담았다.

더 AI 워크에서는 카펫·마루·매트 등 집안의 청소 환경을 감지해 흡입력을 최적화하는 AI 모드를 선보였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국내 무선 스틱 청소기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AI+ 인증'을 받았다.

더 지그재그 워크에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등장한다. 사물인식·3D·라이다 센서로 집 구조와 사물 종류까지 인식하는 자율주행으로 런웨이 곳곳에 떨어진 장애물들을 감지해 피해간다.

이 밖에도 비스포크 제트 AI는 일직선 구조와 에어펄스·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말려있는 긴 머리카락까지 말끔하게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스스로 청소기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자가진단' 등을 지원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가장 강력하고 똑똑한 제트만의 차별화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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