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해양자율방제대 방제 교육 훈련 실시

2023. 4. 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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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1일부터 14일까지 동귀어촌계 해양자율방제대를 시작으로 곽지어촌계 등 3개 지역에 해양자율방제대에 대해 각 어촌계 사무실에서 해양오염사고 대비 초기대응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 내용으로는 22년도 해양자율방제대 주요 사고대응 사례 소개, 해양오염방제장비·기자재 사용법, 화재 및 좌초 선박 방제작업에 대한 주요 방제 방법 공유 등 해양오염사고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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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1일부터 14일까지 동귀어촌계 해양자율방제대를 시작으로 곽지어촌계 등 3개 지역에 해양자율방제대에 대해 각 어촌계 사무실에서 해양오염사고 대비 초기대응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역 어민이 자발적으로 방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자율 봉사 단체이다.

제주해경이 해양자율방제대 방제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제주해경]

현재 제주해역에서는 총 17개 해양자율방제대에서 인력 178명, 선박 47척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 내용으로는 22년도 해양자율방제대 주요 사고대응 사례 소개, 해양오염방제장비·기자재 사용법, 화재 및 좌초 선박 방제작업에 대한 주요 방제 방법 공유 등 해양오염사고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양자율방제대의 방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할 해역 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 민·관이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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