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연지공원 오픈 라이브러리' 선보여 [김해소식]

박석곤 2023. 4. 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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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5월22일과 23일 2023 김해독서대전 사전행사이자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기념해 야외 열린 도서관인 '연지공원 오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참여존에는 2023년 김해시 올해의 책 어린이도서 부문에 선정된 '다짜고짜 할머니'의 저자 정은정 작가와 시민작가도서 부문에 선정된 '고래와 나'의 저자 이재민 작가와의 만남전과 공연·체험·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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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5월22일과 23일 2023 김해독서대전 사전행사이자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기념해 야외 열린 도서관인 '연지공원 오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이 야외 도서관은 서가존과 리딩존, 참여존으로 구분해 서가존에는 기성품을 재활용한 감성 디자인 서가에 올해 독서대전의 주제인 '공감'과 관련한 도서 200여 권을 전시한다. 

리딩존은 빈백과 파라솔, 의자를 배치해 야외에서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 참여존에는 2023년 김해시 올해의 책 어린이도서 부문에 선정된 '다짜고짜 할머니'의 저자 정은정 작가와 시민작가도서 부문에 선정된 '고래와 나'의 저자 이재민 작가와의 만남전과 공연·체험·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참여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북 피크닉 용품을 대여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는 2018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토대로 매년 자체 독서축제인 김해독서대전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코로나 호전으로 지역에 독서열풍이 다시 불기 시작한 만큼 이번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10월에 있을 김해독서대전 행사 때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해 로컬푸드 복합시설 올 연말 착공

김해시가 농촌과 도시의 소통공간 조성과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김해 로컬푸드 복합시설'을 올 연말 착공한다.

시는 최근 시청 365안전센터회의실에서 개최한 건축물 설계공모심사에서 ㈜유신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한한 설계안(김해 로컬푸드 복합시설)을 최종 선정했다.이 시설은 오는 10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4년 말 준공한다.

김해 로컬푸드복합시설은 총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한다. 건물은 김해 장유 율하지구 내 3500㎡ 터에 지상2층 연면적 1470㎡ 규모로 건립한다. 

시는 이곳에 지역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가공센터, 식품관련 기관의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부엌과 교육장을 만든다.로컬푸드복합시설 건립으로 지역농산물을 비롯해 주변 시·군의 지역특화 품목을 판매, 전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실현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이 시설이 준공되면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 복합공간 확보는 물론 지역 농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연지공원서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면서 장애 인식을 개선할 '제4회 김해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가 오는 20일 연지공원에서 진행한다. 걷기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김해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했다. 대회는 식전행사인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지회의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걷기대회 미션 수행, 장애인스포츠 부스 체험, 한손 종이접기 체험, 치매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김해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어울림 걷기대회를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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