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조성돼야”

박재구 2023. 4. 11.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동두천시의회가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이 동두천에 조성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두천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의원 전원 명의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동두천시의회가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이 동두천에 조성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두천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의원 전원 명의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북부 공공의료시설 설치 지역을 어디로 정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라며 “북부권역 지자체들이 호소하는 자기 지역 유치의 당위성에는 각자의 이유와 일리가 있을 것이지만,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이전의 최적이자 최선의 입지는 다름 아닌 동두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리적으로도 동두천은 대형병원이 없는 경기 동북부 권역의 한가운데 위치했다”고 접근성 측면에서도 최적임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건물이 모두 완공된 동두천 제생병원에 총 1405개 병상 규모로 대형병원의 뼈대이자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이 들어설 인프라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생명을 살리는 골든 타임을 지키는 공공의료원은 하루라도 빨리 이전·설치돼야 하는데, 동두천은 그 건립의 골든 타임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다”며 “기회란 공평해야 한다. 제대로 된 기회가 없던 동두천에 기회를 줘야한다. 그것이 바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