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이수민 등 남자 선수 4명과 메인 후원

정대균 2023. 4. 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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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KPGA 상금왕 출신인 이수민은 통산 5승을 자랑하며, 지난해 11월 전역한 뒤 전지훈련을 통해 이번 시즌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조민규는 꾸준함을 무기로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KPGA에서 톱10에 6차례 입상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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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KPGA 코리안투어 선수 4명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이수민, 조민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윤성호, 조우영). 지애드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지난 5일 KPGA 코리안투어의 이수민(29), 조민규(34), 윤성호(27) 그리고 올해 스릭슨 투어에서 시즌을 맞이하는 조우영(21)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KPGA 상금왕 출신인 이수민은 통산 5승을 자랑하며, 지난해 11월 전역한 뒤 전지훈련을 통해 이번 시즌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조민규는 꾸준함을 무기로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KPGA에서 톱10에 6차례 입상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6위를 기록했다.

윤성호는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3위, DGB금융그룹 오픈 3위를 기록한 기대주다.

아마추어 신분인 조우영은 지난 3월 31일 끝난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뒤 프로 전향을 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선수 후원이 새롭게 기지개를 켜고 있는 KPGA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주요 선수 후원은 물론 유망주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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