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국제설계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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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 이하 박물관)은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국제설계공모'에 착수해 10일부터 설계자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이로써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장상훈 관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에 완공될 새로운 국립진주박물관은 진주 시민들이 등하굣길에 그리고 출근길에 일상과 함께 마주하며,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턱이 낮은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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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 이하 박물관)은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국제설계공모'에 착수해 10일부터 설계자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이로써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1984년 개관한 현재의 국립진주박물관은 국가 사적인 진주성 내에 위치하여,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이 어렵고 관람객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의 확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진주시 강남동의 (구)진주역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대지면적 2만㎡, 연면적 1만4990㎡의 규모로 이전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10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7월7일까지 제출된 공모안을 토대로 기술검토와 발표심사가 진행되며 7월19일 최종적으로 당선작과 설계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장상훈 관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에 완공될 새로운 국립진주박물관은 진주 시민들이 등하굣길에 그리고 출근길에 일상과 함께 마주하며,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턱이 낮은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설계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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