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기념식

이영규 2023. 4.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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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1일 수원 장안구 영화동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와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황의형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및 도내 보훈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약사보고, 기념사, 헌시 낭송, 기념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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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1일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11일 수원 장안구 영화동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개최했다.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와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황의형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및 도내 보훈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약사보고, 기념사, 헌시 낭송, 기념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병권 부지사는 "3ㆍ1운동의 독립 정신과 자주독립의 염원으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념식을 개최한다"라며 "조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선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광복회 경기도지부는 1965년 설립됐으며 오희옥 생존애국지사 1명을 비롯해 현재 20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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