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2023년 인생나눔교실(수도권)」 ‘멘토 발대식’ 성료
서경대학교(김범준 총장 직무대행) 문화예술센터(센터장 한정섭)는 2023년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 ’멘토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등)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50세 이상의 중‧장년 세대가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인생 경험과 지혜를 매개로 소통‧공감‧나눔‧배려의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개인 삶의 긍정적 변화와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올해 6년째 수도권역을 담당하며 축적된 경험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의 ’멘토 발대식‘은 ’2023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에 선발된 튜터 및 멘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해의 원활한 멘토링 운영을 위해 참여자 간 네트워킹과 더불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생나눔교실의 자발적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금번 행사는 멘토링의 시작을 위한 사전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민하 교수의 ’2023년 인생나눔교실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멘토링 과정에 필요한 ’행정안내 및 Q&A‘ 시간, 김아리나 강사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 ’2023년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하는 튜터 및 멘토의 임명장 수여식, 전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발대식을 마친 멘토는 4월 중 매칭된 멘티기관을 방문해 멘토링을 위한 사전답사를 시작한다. 총 36개 멘티기관, 80개의 아동‧청소년 및 중장년 등으로 구성된 멘티그룹과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1,300회차 내외의 인문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상호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뤄내고 있는 멘토들의 노력 덕분에, 올해에는 2022년 멘토링 대비 130% 증회된 총 1,300회차 내외의 멘토링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며 “’2023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에 관심을 가져준 116명의 지원자와 최종 선발된 35명의 멘토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멘티의 다변화, 맞춤형 멘토링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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