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슈퍼걸 심폐소생술 경찰, 윤희근 경찰청장 표창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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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신임경찰 2명이 윤희근 경찰청장의 표창을 받았다.
윤 청장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신임 경찰 2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 오찬을 함께했다.
윤 청장은 "경찰의 존재 이유는 단연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이러한 사례들이 모여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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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신임경찰 2명이 윤희근 경찰청장의 표창을 받았다.
윤 청장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신임 경찰 2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 오찬을 함께했다. 아울러 이들에게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실무 역량을 가르친 중앙경찰학교 교수요원인 김소영 경사, 최상미 경사도 함께 불러 격려했다.
지난 2일 경북 구미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한 손님이 갑자기 휘청이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 뒤로 쓰러졌다. 당시 식당에 있던 다른 손님들은 남성을 보고 우왕좌왕했지만 멀리 떨어진 창가에서 식사하고 있던 20대 남녀가 뛰어와 역할을 분담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잠시 뒤 쓰러진 남성은 이내 눈을 뜨고 상체를 일으켰고 의식을 되찾았다. 이들이 새내기 경찰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들은 지난해 6월에 함께 임용된 동기 사이이며, 둘 다 국가대표의 이력을 지녔다. 경북 김천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김도연 순경은 킥복싱 국가대표, 서울 강동경찰서 성내지구대 소속 신홍준 순경은 사격 국가대표를 지냈다.
윤 청장은 "경찰의 존재 이유는 단연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이러한 사례들이 모여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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