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맞손

정진솔 2023. 4.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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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모두의 마블'이 '케이버스'에 입점한다.

넷마블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의 K-콘텐츠 전문 공간 케이버스(K-verse)에 6x6 규모의 넷마블 IP 랜드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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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공

넷마블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모두의 마블’이 ‘케이버스’에 입점한다.

넷마블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의 K-콘텐츠 전문 공간 케이버스(K-verse)에 6x6 규모의 넷마블 IP 랜드를 조성한다.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넷마블 대표 IP를 활용한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의 첫 주자는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다. 해당 게임은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이다.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출시 이후 더 샌드박스 플랫폼 내에서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넷마블은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글로벌 출시일을 오는 19일로 예고했다. 이 게임은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마브렉스)가 운영하는 MBX 생태계에 온보딩한다.

넷마블은 향후 더 샌드박스와 세븐나이츠, 쿵야 등 넷마블의 인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이고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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