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배승민, 뮤지컬 첫 도전… ‘왕자대전’ 캐스팅
정진영 2023. 4. 11. 13:51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배승민이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배승민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왕자대전’에 충녕대군 역으로 캐스팅됐다.
‘왕자대전’은 두 손에 형제들의 피를 묻히고 왕좌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게 된 세 왕자들의 새로운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들들만은 자신과 다른 길을 걸어가길 바란 태종 이방원과 맞지 않은 옷에 괴로워하는 세 왕자를 통해 ‘나’로서 살고 싶은 욕구와 세상이 바라는 자신 사이의 괴리 속에서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왕자대전’에서 배승민은 어릴 적부터 몸은 약하지만 책 읽는 것, 배우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총명한 삼자 충녕대군 역을 맡았다. 골든차일드의 리드보컬다운 풍부한 성량과 시원한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왕자대전’은 배승민의 뮤지컬 데뷔작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미성의 소유자답게 특유의 맑고 차분한 음색으로 그룹의 메인 파트를 이끌어가며 때로는 부드러운, 때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만큼, 그의 뮤지컬 첫 도전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왕자대전’은 올 6월부터는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도 공연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배승민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왕자대전’에 충녕대군 역으로 캐스팅됐다.
‘왕자대전’은 두 손에 형제들의 피를 묻히고 왕좌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게 된 세 왕자들의 새로운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들들만은 자신과 다른 길을 걸어가길 바란 태종 이방원과 맞지 않은 옷에 괴로워하는 세 왕자를 통해 ‘나’로서 살고 싶은 욕구와 세상이 바라는 자신 사이의 괴리 속에서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왕자대전’에서 배승민은 어릴 적부터 몸은 약하지만 책 읽는 것, 배우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총명한 삼자 충녕대군 역을 맡았다. 골든차일드의 리드보컬다운 풍부한 성량과 시원한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왕자대전’은 배승민의 뮤지컬 데뷔작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미성의 소유자답게 특유의 맑고 차분한 음색으로 그룹의 메인 파트를 이끌어가며 때로는 부드러운, 때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만큼, 그의 뮤지컬 첫 도전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왕자대전’은 올 6월부터는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도 공연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연경이 은퇴 생각을 접은 몇 가지 이유, 퍼포먼스와 우승
- ‘병역 면탈 혐의’ 라비·나플라, 징역형 구형…눈물의 사과까지 [종합]
- 신동엽 “신인 시절 나 고까워하던 선배, 뺨 50대 때려”
- 가수 유나킴, 엄마 된다… “3개월 후 아들 태어나”
- 임영웅, 시축도 영웅의 클래스… 거마비 거절 “한푼도 안 받겠다”
- ‘피지컬: 100’ 출신 정한샘, 19금 뮤지컬서 상의 탈의… 여자친구 반응은? (‘결혼 말고 동거’)
- “결혼생각 없다”던 엄정화, ‘돌싱포맨’서 결혼관 바꾼 이유는?
- 손흥민의 고백 “변명 싫지만, 득점왕 압박 시달렸다”
- 겁 없는 신인 듀오의 활약, 롯데의 활력소
- [IT IS리포트] '고행의 5개월' KT, 이번에는 정답 맞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