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슈팅 장르 ‘프로젝트S’ 콘셉트 원화 공개

콘솔 플랫폼 타깃 차세대 게임
SF 기반 세계관…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유명한 게임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슈팅 신작 ‘프로젝트S(가칭)’의 콘셉트 원화를 11일 공개했다.

프로젝트S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준비 중인 루트 슈터 게임이다. 앞서 공개한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C(가칭)’에 이은 두 번째 신규 IP다.

프로젝트S는 슈팅과 RPG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의 게임이다. 총기류를 이용해 적을 사격해 쓰러뜨리고 전리품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 요소가 가미된 장르다. SF를 기반으로 알 수 없는 재앙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 이후의 세계관을 그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한 2장의 콘셉트 원화에서는 총기, 도검 등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인류를 위협하는 적들과 전투를 펼치는 캐릭터와 폐허가 된 미래 도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S는 내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언리얼엔진5’ 기반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콘솔 메인 타깃으로 PC 플랫폼으로도 플레이 가능하게 제작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개발력, 기술력, 게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오딘’의 DNA가 신규 프로젝트에도 전파되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글로벌 탑티어 게임사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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