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매과이어-마샬 나간다...최대 13명 정리 가능성

김정현 기자 2023. 4. 11.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턴 하흐 체제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를 원하고 있다.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를 예고하면서 10명이 넘는 선수들이 나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면서도 "다만 영입 타깃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의 유망주 에반 퍼거슨은 현 소속팀에 남길 바란다"라며 선수단 변동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맨유는 우선 선수단 정리부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에릭 턴 하흐 체제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를 원하고 있다.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를 예고하면서 10명이 넘는 선수들이 나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최대 13명의 선수를 방출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언론은 "에릭 턴하흐 감독이 시즌이 끝날 때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가이드라인을 지키고 이적 수익을 얻기 위해 명확히 관리하고자 한다. 최대 13명까지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영입 타깃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의 유망주 에반 퍼거슨은 현 소속팀에 남길 바란다"라며 선수단 변동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언론은 "퍼거슨이 과거 웨인 루니를 동경해왔고 맨유의 팬이었다고 밝혔지만, 브라이턴에 남고 싶어 하고 브라이턴은 지난 달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우선 선수단 정리부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여름에 맨유는 전 포지션에 대대적인 보강을 원하고 있어 정리가 필요하다. 

주장인 해리 매과이어가 정리 대상에 포함됐고 앙토니 마시알, 도니 반 더 비크, 아론 완-비사카, 브랜던 윌리엄스 역시 미래가 불투명하다. 

마시알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고 반 더 비크도 1월에 당한 무릎 부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완 비사카의 경우 계속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디오구 달롯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또 안토니 엘랑가 역시 최대 12팀까지 영입 레이스에 있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임대 중인 알렉스 텔레스, 에릭 바이도 윈윈을 위해 이적할 예정이다. 빅토르 린델뢰프와 필 존스 역시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엔 구단의 성골 유스 출신인 스콧 맥토미니도 5000만파운드(약 817억원)에 판매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 가능성이 있다. 

물론 언론은 가능성이 낮은 선수들도 거론했다. 대표적인 예는 바로 다비드 데 헤아다. 재계약을 논의해야 하는 시점에 데 헤아는 구단의 첫 제안을 거절했다. 

거액을 주고 영입한 제이든 산초 역시 거론했는데 턴 하흐 감독이 최근 산초에게 인내심을 잃었단 보도가 나오면서 그를 포함했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