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옥중 폭로’ 당시 변호인 구속영장 재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2020년 옥중 입장문 발표와 진술 번복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김 전 회장의 변호인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김 전 회장에게 옥중 입장문 발표와 이후 진술 번복을 조언하고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하게 시킨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2020년 옥중 입장문 발표와 진술 번복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김 전 회장의 변호인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1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전날 사람법률사무소 이모씨에게 위증교사와 무고,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김 전 회장에게 옥중 입장문 발표와 이후 진술 번복을 조언하고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하게 시킨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지난달 "김봉현이 이 사건 범행을 진술한 시기와 내용을 고려할 때 혐의에 대해 다퉈볼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라임 사태로 검찰 수사를 받던 2020년 10월 16일 옥중 편지를 통해 "검찰이 여당 정치인들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잡아주면 보석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는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77년된 케이크 한 조각 400만원에 팔려…여왕님 덕분이라는데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