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CPI 발표 앞두고 혼조세 마감

이한나 2023. 4. 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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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물가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보다 101.23포인트(0.30%) 뛴 3만3586.5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60포인트(0.03%) 내린 1만2084.3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12일 발표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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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30%·S&P 0.10%↑…나스닥 0.03%↓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물가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보다 101.23포인트(0.30%) 뛴 3만3586.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09포인트(0.10%) 오른 4109.11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60포인트(0.03%) 내린 1만2084.3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12일 발표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3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이 예상된다. 이는 2월 수치(6.0%)를 하회한다. 예상대로라면 내달 발표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질 가능성도 시사한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53% 올랐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1% 하락한 배럴당 79.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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