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5대 전략산업에 전략 안 보여…여야정 경제자문회의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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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반도체 등 5대 전략 산업 분야 관련, 신(新) 한미동맹 경제 구상 등을 위한 여야정 경제자문회의를 제안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반도체·자동차·바이오·콘텐츠·우주 등 5대 신전략산업 분야에서 위기를 돌파할 담대하고 구체적인 정부의 전략이 안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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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전략산업서 '해법 제시' 의사 밝혀
"필요하다면 언제든 자문 요청 응할 것"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반도체 등 5대 전략 산업 분야 관련, 신(新) 한미동맹 경제 구상 등을 위한 여야정 경제자문회의를 제안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반도체·자동차·바이오·콘텐츠·우주 등 5대 신전략산업 분야에서 위기를 돌파할 담대하고 구체적인 정부의 전략이 안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팀은 대통령 방미를 앞두고 돌발적 도청 사태에 당황하지 말고 전략 산업 분야 신(新) 한미동맹 구상과 대미 제안을 준비하라"면서 "필요하다면 언제든, 공개든, 비공개든 대미협상준비팀 자문 요청에 응하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집권해봤고, 외교통상전에서 승리해봤고 통상협상 어려움도 알고 있다"며 "다시 집권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는 당으로서 외교 경제의 초당적, 국민적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정책위의장은 미국의 대통령실 감청 논란에 대해 "미국이든 천공이든 대한민국 국민을 대리한 최고 권력과 최고 기밀을 넘나드는 의혹의 씨앗을 완전히 거둬내야 한다"며 "이런 취지를 담아서 대통령 집무실, 비서실, 관저의 투명한 공적 운영과 유지에 대한 대통령실 3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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