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에…권성동 "주민 인명피해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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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일어난 산불에 강릉을 지역구로 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주민의 인명피해 최소화에 각별한 노력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대응 3단계로 격상되는 등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가운데 강풍으로 헬기조차 뜨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소방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재가 주택가로도 번지는 상황이고, 소방당국은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각별한 노력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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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일어난 산불에 강릉을 지역구로 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주민의 인명피해 최소화에 각별한 노력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릉 운정동·난곡동 인근에 화재가 발생하여 급히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원 강릉시는 현재 최대풍속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산불이 민가로 확산하면서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진 상태다. 산림청은 산불 2단계를 발령했고, 소방당국은 소방대응단계 3단계를 발령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권 의원은 "대응 3단계로 격상되는 등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가운데 강풍으로 헬기조차 뜨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소방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재가 주택가로도 번지는 상황이고, 소방당국은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각별한 노력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소방대원 여러분의 안전 역시 만전을 기해달라"며 "저는 대피하신 주민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필요한 모든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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