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리버풀… 피르미누 "신이시여, 부디 이적 과정도 도와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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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는 이미 이적이 잘 풀릴 수 있도록 기도 중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트위터에 따르면 피르미누는 "요즘 신께 기도를 아주 많이 드리고 있다. 리버풀을 떠나는 과정에서 지켜봐주시고 도와달라고"라고 전했다.
앞서 피르미누는 이번 시즌이 끝나는대로 리버풀과 이별하기로 결정했다.
피르미누는 리버풀의 레전드로 남을 만한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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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는 이미 이적이 잘 풀릴 수 있도록 기도 중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트위터에 따르면 피르미누는 "요즘 신께 기도를 아주 많이 드리고 있다. 리버풀을 떠나는 과정에서 지켜봐주시고 도와달라고"라고 전했다.
앞서 피르미누는 이번 시즌이 끝나는대로 리버풀과 이별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6월에 끝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리버풀과 적으로 만나지 않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이적을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르미누는 리버풀의 레전드로 남을 만한 공격수다. 지난 2015년 입단한 뒤 8시즌 동안 348경기 107골 78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했다. 많은 우승컵도 함께 들어올렸다.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19-2020시즌 EPL 우승, 2021-2022시즌 잉글랜드FA컵, 카라바오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동료 공격수들이 득점할 수 있도록 돕는 이타적인 플레이와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프르미누 역시 리버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리버풀에 있는 한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시간 역시 기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로마노 기자 말에 따르면 현재 피르미누에게는 두 구단이 접근했다. 그러나 아직 무언가 결정될 단계는 아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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